실용화재단 “양질 일자리 925개 창출·지역경제 활성화 앞장”
“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925개 창출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.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이 14일 ‘2020년 주요 사업계획’을 발표하며 “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에 앞장 설 것”을 다짐했다. 특히 올해 재단은 양질의 일자리 925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무게 중심을 잡고 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, ②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강화, ③ 디지털농업 기술의 상용화 지원 확대, ④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, ⑤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. 1.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,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‘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’를 더욱 확대한다. 우선 농촌진흥청 연구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‘1실 1변리사’ 제도를 ‘지역특화작목연구소’까지 확대하여 지식재산에 기반한 지역 R&D를 적극 지원